* 아래의 글은 Do Your Best 프롤로그를 먼저 읽으신 후 읽으시기를 권장합니다.
2020년도 3학년 여름방학이 시작했습니다. (2020.08.04 ~ 2020.08.17)
2학기 때 현장실습을 나간다면 실질적으로 마지막 방학이죠.
그래서 정말 의미 있게 보내고 싶었고, 제 나름대로 굉장히 기억에 남는 방학을 보낸 것 같습니다.
차례대로 기록해보겠습니다.
씨드로닉스 면접 (08.07)
씨드로닉스 프론트엔드 분야로 면접을 봤습니다.
면접 분위기가 굉장히 좋았고, 엄청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긴장하지 않고, 제가 준비한 것들을 보여드릴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최종합격이라는 좋은 결과를 받았습니다. 굉장히 행복합니다😀
면접을 준비하면서 학습했던 내용들도 기록해서 글을 포스팅하겠습니다.
서울에 취업한 친구집에서 숙박 (08.07 ~ 08.09)
면접이 끝나고 바로 대구에 내려오기 힘들어서 1학기 때 서울에 취업한 친구 자취방에서 숙박했습니다.
또 다른 친구 한명도 올라와서 셋이서 잤는데 굉장히 추억에 남고 재미있었습니다.
장도 보고, 맛있는 것들도 먹고 여러 의미로 많이 기억에 남는 추억입니다.
미슐랭, 스테이크, 햄버거, 공차, 보쌈, 족발 먹은 것들도 많고, 놀러도 가고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팔공산 계곡 및 트리랜드 펜션에서 휴식 (08.10 ~ 08.12)
고등학교 친구 7명과 함께 팔공산 계곡에 놀러 갔습니다.
저는 이렇게 친구들과 처음으로 가보는 것이어서, 정말 기억에 남고 정말 재미있고 행복했습니다.
계곡부터, 장보기, 트럭 뒤에 타고 가는 것 사소한 것 하나하나 모두 다 즐거운 추억이 되었습니다.
성인이 되고 난 후 코로나가 잠잠해지면 한번 더 친구들과 놀러 가고 싶습니다.
그때는 돈을 더 많이 모아서 정말 재미있게, 부족함 없게 놀고 싶습니다.
동네 짱친들과 강정보 (08.13)
갑자기 자전거가 타고 싶어서 동네에 엄청 친한 친구랑 동생이랑 같이 강정보에 갔습니다.
가는길에 국밥 한 그릇 먹구, 그대로 자전거 쭈욱 타고 강정보로 갔습니다.
강정보 들어가기 전 왕발통 대여하는 곳에서 왕발통을 받고, 강정보로 들어갔습니다.
이렇게 재미있게 왕발통을 타고 집으로 와서 휴식을 취했습니다~
합기도 정기 모임 (08.15)
합기도를 오랫동안 다니는동안 결성된 모임이 있습니다.
매년 정기적으로 2회 이상 만나는데, 8월 15일날 만났습니다.
이 때 버거킹을 저녁으로 간단하게(?) 먹고 볼링을 치러 갔습니다.
볼링을 신나게 치고, 카페에 가서 휴식을 취했습니다.
2차로 어딜 가면 좋을텐데 마땅히 갈 곳이 없어 제 집으로 와서 다 같이 놀았습니다.
오랜만에 옛날 얘기도하고 되게 흐뭇하고, 재미있었던 시간을 보냈던 것 같습니다.
다음 만남때는 서울에 있을텐데 대구에 꼭 내려와서 만나야겠습니다.
쇼핑 및 영화 관람 (08.16)
강정보 갔던 멤버 그대로 동성로에 갔습니다.
가서 와이드 슬랙스 바지를 사고,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영화를 봤습니다.
저는 이 영화를 엄청엄청 기대하고 봤습니다.
그런데 충격적이게도 제 기대보다 더 이상의 영화였습니다.
저는 정말 정말 엄청 재미있게 봤습니다.
액션/스릴러 장르를 좋아하신다면 무조건, 무조건 시청을 추천드립니다!
이렇게 2020년 3학년 여름방학 회고를 하였습니다.
방학동안 제대로 글을 쓰지 못해서 좀 많이 속상하군요....
이제부터는 방학 전과 같이 꾸준히 열심히 글을 포스팅하겠습니다!
일상에 찌들어 지쳐있으신 여러분들도 리프레쉬 할 겸 신나게 놀아보세요!
일의 능률이 올라가지 않을까요...? ㅎㅎ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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